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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unkan

나가하마의 부유한 상인이었던 아사미 마타조가 메이지 천황의 휴식처로 지은 건물입니다. 이 건물은 일본 근대 정원의 선구자인 지헤이(우에지) 오가와 7세가 만든 정원과 함께 국가 명승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정원은 입체적인 구성과 웅장한 디자인이 훌륭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거대한 돌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정원은 나가하마 본바이텐(본매화 축제)의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나가하마 본바이텐은 1952년부터 개최되어 역사와 규모 면에서 '일본 최고의 본바이텐 전시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전시회는 간사이 지방에서 인기 있는 새해 전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개최 장소인 게이운칸은 메이지 천황인 쇼켄 황후의 방문을 위해 지어진 나가하마의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이 건물은 초대 총리 이토 히로부미가 명명했습니다. 국가 명승지로 지정된 광활한 연못 정원도 이곳의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