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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71회째를 맞이하는 역사나 규모 면에서 일본 최대 규모의 나가하마 본바이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전시회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새해 전통이 되었습니다. 메이지 시대(1868~1912년)에 지어진 게이운칸의 좌석 공간에는 많은 수의 본바이 매화나무가 배치되어 있어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매화 향기가 박물관 전체에 퍼져 방문객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1월 29일부터 3월 6일까지의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특별 조명을 설치하여 낮과는 또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행사장인 게이운칸은 메이지 천황 쇼켄 황후의 방문을 위해 지은 나가하마의 영빈관으로 초대 총리인 이토 히로부미가 이름을 붙였습니다. 메이지 시대의 조경가 오가와 지헤이 7세가 조성한 이 정원은 연못과 분수, 소나무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국가 명승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